원천징수 개념과 월급에서 세금을 미리 떼는 이유

 

 

 

연말정산 잘 하셨나요?

2월에 먼저 환급을 받으신 경우도 있고,

대부분 환급금은 3월중에 지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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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환급금은

작년월급에서 원천징수된 세금을

다시 정산하여 돌려받는 과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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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징수 기본개념와

왜 월급에서 세금을 미리 떼는지

정리해 해봤습니다.

원천징수란

 

원천징수란,

월급 등의 소득을 지급할때(원천)

소득에서 세금을 떼는 것(징수)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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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징수는 선택사항이 아니고

소득세법에서 규정하고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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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의 종류별로 차이가 있지만

근로소득(월급)은 월급을 주면서

세금을 떼는게 강제되어 있습니다.

원천징수를 하지 않는다면

 

예를들어

한달 월급이 300만원이고,

세금이 20만원이라고 가정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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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 있으면

세금을 내는 것은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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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원천징수를 하지 않는다면

월급 300만원을 받아서

20만원을 세무서에

내가 직접 납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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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설하게 납부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분명히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사람도

생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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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안 낸 사람에게

세무서 직원들은 고지서를 보내고

납부독려 전화하고

이렇게 세금은 납부가 안되고

행정력이 낭비되고,

성실하게 납부한 사람만 손해를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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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막기 위해서

월급을 줄때 세금을 미리 떼라고

강제하고 있는 겁니다.

월급에서 뗀 세금은 어디에?

그럼 월급 300만원에서 세금 20만원을

떼고 받았는데,

이 세금은 어디에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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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근로자들 세금을 모아서

매월 10일까지 납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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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가 내야할 세금을

회사에서 매월 대신 납부해주고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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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난달 세금을 모아서

다음달 10일까지 꼭 납부를 해야하고,

급여 지급 인원과 급여액, 세금액등을

정리해서 세무서에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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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차를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라고

합니다. 회사가 근로자들 급여에서

원천징수를 잘 이행했다는

신고와 함께 세금까지 같이 납부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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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10일까지 신고와 납부를 하지 않는다면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회사는 강제로 신고를 할 수 밖에 없고

내 세금은 정상적으로 세무서에

잘 납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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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매월 모아진 세금은

세무서에 납부되어 있는데

내 지출(의료비, 교육비, 신용카드 사용액 등)과

부양가족 대비 세금을 많이 냈는지

적게냈는지 정산해 보는 것이

바로 '연말정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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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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