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12억 가입가능 10월 12일부터(만55세)

 

 

연금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연금에 가입하는 가장큰이유는 노후대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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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제도가 있긴 하지만 연금액이 부족해서, 개인연금에 가입하는 방법도 있지만 주택연금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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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12억도 가능

주택연금 가입대상금액은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제43조11에 명시되어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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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가입대상 주택가격이 공시가액 9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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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법을 개정하면서 대상금액을 대통령령으로 정하게끔 법을 개정했고, 대통령령에서 다시 12억으로 정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공시가격 12억은 실거래가 18억

 

공시가격과 실거래가격은 전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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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격은 보통 실거래가격의 60~70%선에서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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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공시가격 12억은 실거래가격으로 약 17~18억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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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정리해보면 이제 18억짜리 아파트를 소유해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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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23년 10월 12일 부터 입니다.

주택연금 12억

만약 공시가격 12억원을 주택연금으로 만55세부터 수령할 경우 매월 약 180만원정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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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똘똘한 1채만 보유해도 노후준비에는 크게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공시가격을 넘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면 팔아서 다운사징해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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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공시가격이 조정되면서 다주택자분들이 선택지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령의 의미

 

대상금액을 대통령령으로 바꾼것은 의미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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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대상금액이 법으로 지정되어 있으면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대통령령으로 정해져있으면 법개정없이 법제처 심사후 바로 시장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령 개정

즉, 정부 방향대로 주택연금 대상을 쉽게 조정할 수 있게 법이 개정되었다는 의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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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12억으로 정해놨지만 15억, 18억까지 언제든지 쉽게 올릴 수 있는 여지를 열어놨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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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주택연금 가입대상 금액이 다시 낮아질 수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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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오르든 떨어지든 내 집 하는 갖고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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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내집 1채 있으면 정부에서 늙어도 굶어죽지말라고 대책은 마련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