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깡통전세 뜻과 하락장에서 위험한 이유
    법률관련 2023. 12. 11. 08:06
     

    부동산 상승기가 끝나고 하락기에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깡통전세 뜻의 단어는

    부동산 상승기에는 잘 등장하지 않습니다.

    하락기가 되면 깡통전세 관련

    기사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깡통전세 뜻과

    왜 하락기에만 이러만 말들이 들리는지

    정리해봤습니다.

    깡통전세 뜻

    깡통전세는 한문장으로 정리하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집입니다.

    왜 돌려받지 못하나?

    전세금은 집주인이 2년간

    보관했다가 계약기간이 끝나면

    나갈 때 세입자게에 주는 것이아니고,

    보통은 다음에 들어올 새로운 전세입자한테

    받아서 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돈은 어딨나?

    그럼 내가 처음에 내가 낸 전세금은

    어디있느냐

    그걸로 집주인은 전 집주인한테

    잔금을 치뤘기 때문에

    이미 없는 돈입니다.

    부동산 하락장에서(전세가가 떨어지는 상황)는

    다음 세입자와는 이전 전세가격보다

    싼 가격에 전세를 체결하기 때문에

    돌려줄 돈이 없게 됩니다.

    하락분 만큼은 본인 돈으로 돌려줘야 하고

    집을 팔아도 전세금을 받지 못하는

    이러한 집을 깡통전세라고 합니다.

    깡통전세 예시

    A아파트 매매가가 5억원이고

    전세가가 4.5억원이면

    전세가율은 90%입니다.

    만약, A아파트와 같이 단지에 있는

    B아파트가 4억원에 팔렸다면

    전세가와 매매가가 역전되게 됩니다.

    그럼 A아파트의 전세가는 당연히

    4.5억보다 낮아지게 될 확률이 높고

    이렇상황에서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줄수가 없습니다.

     

    갭이 적으면 좋은거 아닌가?

    부동산 투자를 할 때

    꼭 봐야할 지표가 바로

    '전세가율'입니다.

    전세가율이 높을수록

    저평가라고 판단을 합니다.

    왜 저평가?

    전세는 실거주 수요입니다.

    실제로 거주하려는 수요는 많은데

    (전세가가 높은데)

    전세가 대비 상대적으로

    매매가가 낮기 때문에 전세가와

    매매가가 붙어서 갭이 작고

    전세가율이 높아서

    저평가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지표도 살펴야 겠지만요)

    갭이 작다면

    상승장에서는 갭이 작으면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작으면)

    소액으로도 아파트를 사도

    전세가도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깡통전세가 될 확률이 낮습니다.

    반면, 하락장에서는 갭이 작으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기때문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그럼 뭘 보고 투자해야 하나?

    모릅니다.

    부동산도 그렇고 모든 경제문제가

    그렇겠지만

    단순히 지표1개로만 판단할 수 없는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22년 10월 현재

    잠실주공5단지 전세가율은 17퍼센트,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세가율은 33퍼센트입니다.

    실제 거주하려는(전세) 수요보다

    향후 재건축으로 매매가가 상승할 투자 수요(매매)가

    많다는 뜻으로 해석해 볼 수 있겠습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