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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 통화국 뜻과 달러도 투자가 가능한 이유법률관련 2023. 12. 14. 02:18
대통령 후보자 토론에서
기축 통화국이 한 때 이슈가 되었습니다.
기축통화국이라는 말은 자주 들어봤지만
의미는 다소 생소한데요,
쉽게 정리해봤습니다.
기축통화국
기축통화국은 말 그대로
기축통화를 보유한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기축통화는 무엇일까요?
(터)기
(굴대)축
(통할)통
(재물)화
영어로는
Key Currency라고 합니다.
기축통화는 국제 간의 결제에서
금융거래 기본이 되는 통화이며,
현재는 미국 달러($)가 대표적입니다.
기축통화의 요건
기축통화를 정확하게 정의하는
개념은 현재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기축통화가 되기 위해서는,
1) 군사력과 외교력이 세계적일것
2) 금 보유량이 많을것
3) 금융업이 발달한 나라일것
4) 국가 신용도가 높을것
이라는 조건이 있는데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한 나라는 미국 밖에
없다는 정설입니다.
비 기축통화를 많이 찍으면 안되는 이유
우리나라는 현재 비 기축통화입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지만
아직도 대외 무역거래에서
결제는 달러로 이루어집니다.
다른나라에서 물건을 수입하고
신사임당이 그려진 5만원권을 주면
이게 뭐냐고 받질 않습니다.
나라에 돈이 없다고 하니까
한국은행에서 돈을 마구 찍으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돈은 함부로 막 찍어대면 안됩니다.
5만원권을 막 만들어서
시장에 풀면 돈이 흔해진 만큼
가치는 하락하게 되고
물가는 올라가게 됩니다.
경제시간에 배웠던
인플레이션이 바로 물가상승입니다.
예전에는
2천원이면 짜장면 한그릇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6천원~8천원을 줘야
짜장면 한그릇 겨우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달러는 상황이 다릅니다.
달러는 막 찍어대도
전세계 어디곳이나 필요하기 때문에
달러가 필요한 수요가 많습니다.
하지만 비 기축통화인 한국돈은
막 찍어대면 쓸데가 많지 않습니다.
경제가 발전해서 한국도
기축통화국에 들어가면 좋겠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멉니다.
달러도 투자가 가능한 이유
기축통화인 달러가 투자가 가능한 이유는
환율이 거의 '박스권'에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투자법에 대해서
최근에 인상깊에 읽었던책이
'박성현-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입니다.
최근 10년간 환율이 가장 낮았을때는
1,007원
가장 높았을때는
1,296원이었습니다.
환율은 매일 오르락 내리락 등락을 하는데
평균보다 싸게사서 적은 수익률로
꾸준히 이익을 내면 됩니다.
싸게사는 시점을 잡는 타이밍은
과거 데이터를 통해서 몇가지 인덱스 값을
참고하는데, 어플로도 간단하게
투자 시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천만원을 투자해서
하루 0.5%만 수익내도 5만원이고
환율은 큰 변동폭이 없이
박스권안에서 움직이므로 얼마든지 가능한 방법입니다.
또한 여기서 중요한 개념이
환율 스프레드인데,
달러는
살때와 팔때 가격이 다릅니다.
이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합니다.
가령, 현재 환율이 1,000원이고
1달러를 내가 살때는 1,050원
1달러는 내가 팔때는 950원 이면
950원과 1,050원의 사이 100원의
스프레드가 생기게 됩니다.
이 스프레드를 줄일수 있는방법이
'환전수수료우대'인데
은행, 증권사 여러가지 앱을 통해서
환전수수료를 절약하고
이 또한 투자수익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저도 아직 책만 읽어서
실천에 옮겨보지 못했지만,
달러투자도 분명히 매력적인
분야인것 같습니다.
조만간 꼭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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