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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 원리(카타르 공인구 알릴라)법률관련 2023. 12. 9. 03:50
피파(FIFA)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새로 도입한
판독 기술이 있습니다.
바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입니다.
영어로는 SAOT라고 하는데
Semi-Automated Offside Tech입니다.
영어 해석 그대로
반자동오프사이드 기술인데,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지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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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 원리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에는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릴라
- 경기장 내 12개의 카메라(천장설치)
공인구 알릴라의 역할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공인구는
알릴라 혹은 알하일라로 부릅니다.
영문으로는 Al Rihla, 의미는 여정(여행)이라고합니다.
이 알릴라는 스마트 공인구 인데요,
공 내부에 센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 센서는 관성 측정센서인데
공의 실시간 위치를 1초에 무려 500번이상
판독실로 전송합니다.
이렇게해서 판독실은 공에 위치에 관한
데이터를 거의 실시간으로 얻습니다.
경기장 12대 카메라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지붕에는 모두 12대의
카메카라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12대의 카메라가 선수들의 29곳 신체부위
(팔꿈치, 무릎, 어깨 등)를 마찬가지로
실시간으로 데이터 수집을 합니다.
선수들은 별도의 장비착용없이도
카메라에게 본인 신체의 위치를 초당 50회씩
찍혀서 마찬가지로 판독실로 데이터가
보내지게 됩니다.
데이터 융합
이렇게 공인구 알릴라에서 모인 공의 위치자료와
카메라가 잡은 선수들의 신체 부위 자료 데이터가
모여져서 오프사이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공 데이터 + 선수 데이터 = 오프사이드 판독
반자동이라고 불리는 이유
오프사이드 판독이 첨단기술을 통해서 이루어지지만
반자동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판독실에는 최종 판단하는 담당 심판(사람)이 있는데
이 심판이 최종적으로 오프사이드로 확정을 해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시행되었던 VAR(비디오 판독 시스템)은
어짜피 촬영된 영상을 심판이 다시 보는 시스템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판독 시간이 꽤 오래 걸렸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은
이미 기술로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의 VAR보다 판독시간이 훨씬 줄어들어
경기가 지루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공에도 무선충전이
공인구 알릴라 내부에는 센서가 있는만큼
전원을 공급해야 하는데,
전원 공급을 무선충전을 통해서 합니다.
완충되면 6시간동안 센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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