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시험 1차 과목(선택과목 비율 및 공인어학성적 기준)

 

 

거의 모든 직장인의 마음속에 전문직에 대한 열망이 있으실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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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세금과 회계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세무사에 도전하고 싶어졌습니다.

(합격하신분들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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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 7~8년전에 세무사 1사 시험에 응시 했었는데요. 당연히 낙방했고 그 뒤로 손을 놨었는데 다시 도전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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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평균 수험기간 5년 잡으라던데, 무섭고 떨리고 흥분됩니다.

세무사 1차 시험준비

세무사 회계사 차이

사실, 세금관련 일을 하지 않으면 세무사와 회계사의 차이를 잘 모르는게 당연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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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와 회계사는 업무 범위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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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업무 범위가 훨씬 넓고요. 회계사 시험이 더 어렵고 공부양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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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법인의 세금신고를 대행해주는일을 주로 하는 쪽이 세무사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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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는 주요 업무가 세금신고 대행보다는 감사쪽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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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는 세무사가 하는일(세금신고대행)을 할 수 있지만 세무사는 회계사가 하는 감사 업무를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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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는 주로 빅4라고 불리는 삼일, 삼정, 한영, 안진회계법인에 소속되서 일을 하는 반면 세무사는 주로 개업쪽을 많이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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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1차 시험과목

 

세무사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1차, 2차 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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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험과목으로는 영어를 포함해서 5과목인데, 이중에 선택과목이 있어서 처음 공부를 할 때 고민이 많이 됩니다.

• 재정학
• 세법학개론
• 회계학개론
• 상법, 민법, 행정소송법 중 택 1
• 영어(공인어학성적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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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1차 시험과목중에 재정학개론, 세법학개론, 회계학개론은 필수과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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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민법, 행정소송법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응시를 해야하는데 수험생들은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 22년 통계를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선택과목	응시자수	선택비율
상법	4,244	34.0%
민법	1,275	10.2%
행정소송법	6,977	55.8%

세무사 1차 응시생 12,496명중에 6,977명이 행정소송법을 선택해서 시험을 봤고요, 비율로 계산해 보면 절반이 넘는 55.8%가 행정소송법으로 응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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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적게 선택한 과목은 민법이고요, 비율은 약 1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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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은 34%를 선택해서 응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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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을 한번이라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민법이라는 과목이 실생활과 많이 연결이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부하기가 까다로운 과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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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세무사 1차 시험과목을 선택할 때 민법은 일단 제껴두고 상법이냐 행정소송법이냐를 두고 고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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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과 행정소송법 문제가 주로 조문 위주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조문만 외우면 시험 보는데 크게 문제는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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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법으로 선택해서 세무사 시험에 응시해보려고 합니다.

세무사 시험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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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학원

 

세무사가 아무래도 전문적인 영역이다보니 독학으로 공부하는것이 힘든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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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 학원은 위나우(위너스, 나무, 우리경영)이 유명하고요. 에듀윌이나 해커스에서도 강의를 들을 수는 있습니다.

• 위너스
• 나무
• 우리경영
• 에듀윌, 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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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우 3곳이 아무래도 강의경력이 오래됐고, 유명한 강사분들도 많아서 아마 대부분의 세무사 수험생이 이 세곳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강의를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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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분들은 다 뛰어나서 샘플강의를 들어보고 본인에게 맞는 강사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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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어학성적 대체 시험

세무사 1차 시험에 영어 과목이 있는데, 영어과목은 공인어학시험 성적표를 대신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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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되는 영어 시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토플 71점 이상(IBT)
• 토익 700점 이상
• 텝스 340점 이상
• G-TELP 65점 이상
• FLEX 625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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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다섯가지 시험중에 한가지만 제출하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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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텝스는 어렵고 만만한게 토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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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텔프나 플렉스는 세무사 시험준비를 하면서 알게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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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영어점수로 토익이 편할까요, 지텔프(G-TELP)가 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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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VS G-TELP

지텔프 시험은 응시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기준점수 65점이라는 점수가 높은지 낮은지 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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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 공식홈페이지에 토익과 비교 점수표가 있는데요.

GTELP 토익 점수비교

G-TELP 65점은 토익 700점대 초반정도로 산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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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는 실제 응시를해봐야 난이도를 알 수 있을것 같고요. 기본적으로 토익과 비교해보면 다음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구분	G-TELP	토익
응시료	66,300원	48,000원
시험빈도	약 2주	약 1달
고사장	적음	많음

지텔프가 토익보다는 비싸지만 시험이 자주 있습니다. 그러나 시험 고사장이 전국 대도시에서만 시행되서 지방에 있는 수험생의 경우에는 토익으로 공인영어점수를 준비하는게 유리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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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 시험 볼 수 있는 고사장은 13곳입니다.

• 서울, 대구, 부산, 대전, 고양, 광주, 수원, 울산, 인천, 전주, 창원, 청주,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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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응시가 가능하고요.

지텔프(GTELP) 고사장

토익 본지가 오래되서 그사이에 시험 난이도도 올라갔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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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선 1차 세법과 회계학부터 공부해보고 영어점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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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제 글을 보시는분중에 세무사 준비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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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이는곳에서 합격을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