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소득세 세율 8.8로 계산하는 이유(과세최저한 125,000원)

 

 

소득의 종류에는 8가지가 있는데, 기타소득이라는 것도 이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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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면 세금을 내야하는데, 세금을 세율을 곱해서 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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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소득세 세율을 왜 8.8%로 계산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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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소득세 필요경비 차감

세금을 계산할 때는 경비를 차감해서 순수익에 세율을 곱해서 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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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조는 모든 소득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는데,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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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음식점을 운영해서 매출이 1억원이면 1억원에 바로 세율을 곱해서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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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억원에서 매출원가(비용 등)을 차감하고 순수익에다 세율을 곱해서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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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소득세도 이러한 구조가 적용되서, 원가 개념인 필요경비가 인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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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경비는 소득의 종류에 따라 60% 혹은 80%가 적용됩니다(대부분이 60%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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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기타소득으로 100을 벌었으면 60을 증빙없이 그냥 경비로 인정해준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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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기타소득 강의료, 강사수당

 

대표적인 기타소득이 일시적, 일회성으로 강연을 하고 받는 수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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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수당으로 30만원을 받았으면 이중에 60%는 묻고 따지지도 않고 비용으로 인정해줍니다.

• 필요경비 = 300,000 × 60% = 1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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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30만원중에 18만원은 비용으로 인정되므로 순수익 12만원에 세율을 곱해서 기타소득세로 납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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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소득세 세율은 일반적인 경우 20%이고, 로또당첨금 등 3억원이 넘었을 경우에는 30%가 과세됩니다.

• 기타소득세 세율 : 20%
• 3억원 초과시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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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강사수당의 예에서 경비를 차감한 12만원에 20%를 곱하면 기타소득세가 산출됩니다.

• 기타소득세 = 120,000 × 20% =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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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지방소득세가 추가되는데 기타소득세 금액의 10%가 기타지방소득세 입니다.

• 기타지방소득세 = 24,000 × 10% = 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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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소득세 24,000원과 지방세(기타지방소득세) 2,400원의 합계금액 26,400원이 강사수당으로 30만원 받았을 때의 최종 기타소득세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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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소득세는 8.8% 라며?

기타소득세 세율을 8.8계산하는 이유는 간편법으로 쉽게 계산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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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경비가 60%이므로 순수익은 40%이고, 여기에 다시 20%를 곱하니 8%가 나오고, 0.8%는 지방세를 계산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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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소득세를 간편하게 8.8% 계산하는 결과와 필요경비 까지 감안해서 정석으로 계산하는 결과값은 아래처럼 동일합니다.

 

기타소득세 8.8

수입금액과 소득금액이 용어는 같지만 전혀 다른의미라고 이전 포스팅에서 한번 언급했었습니다.

 

기타수당을 30만원 받는 강사분이 기타소득세 26,400원을 차감하고 실제 받는 실수령액은 273,6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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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을 적용해서 간편법으로 계산하든, 정석대로 계산하든 기타소득세 금액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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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경비를 반영해서 계산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8.8%를 바로 곱해서 계산한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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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소득 과세최저한

기타소득은 필요경비가 인정되기 때문에 기타소득 금액이 적으면 아예 세금이 적용될 여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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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경비를 차감한 후 금액인 기타소득금액(수입금액 아닙니다)이 5만원일 경우에는 세금이 아예 붙질 않습니다.(과세최저한)

• 기타소득금액 = 총수입금액 - 필요경비

기타소득세 과세최저한

이 5만원을 필요경비를 반영해 거꾸로 역산해보면, 강사수당으로는 125,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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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00원을 넘었을때만 기타소득세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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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강사수당으로 125,000원이하이면 세금 떼는 거 없이 전액 지급할 수 있고 계산을 쉽게하기 위해서는 그냥 8.8%를 곱해서 차감하면 됩니다.